서울 이삿짐 보관 알아보다 찾은 짐 보관 업체

서울 이삿짐 보관 어디가 좋을까? 짐 보관 업체 알아보다

 

이사하는데 날짜가 애매해 중간에 이삿짐 보관을 해야 할 때가 있죠. 저는 이전에 장기간 여행 시 집을 비워야 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 짐 보관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공간만 딱 빌려서 물품을 옮겨 놓고 자물쇠를 채우니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

 

 

이번에는 영등포구에 있는 곳을 선택했어요. 문래역과 영등포역 사이 위치해있어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도보 5~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죠. 하지만 서울 이삿짐 보관 맡길 예정이었기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업체가 입점되어 있는 곳이 꽤나 큰 빌딩이었기 때문에 주차장도 편리했어요.

 

 

엔 타워 지하에 있는 큐스토리지를 방문합니다. 

 

 

짐 보관 업체를 고른 기준은 도심에 있으면서 주차가 편하고 물건 운반이 수월한가 이 세 가지가 중점적이었습니다. 혼자서 낑낑거리며 짐을 나른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잖아요.. 차에서 빼내서 창고로 바로 쏙 넣었으면 했어요.

 

 

다행히 찾아온 곳은 이런 부분들에서 딱 부합되어 있었어요. 미리 전화로 약속한 시간에 방문해 신분증을 스캔하고 무인 매장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죠. 안에는 0.1~10평 사이 다양한 크기의 개별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CCTV로 실시간 촬영되는 모습이에요.

 

 

다양한 크기의 공간이 있기 때문에 직접 구경하고 고를 수도 있어요. 이미 사용중인 곳은 자물쇠가 잠겨있지만 계약 전이라면 쉽게 열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둘러보면서 고민을 해봤는데 전반적으로 깨끗하기도 하고, 환경이 좋아 사실 상관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가까운 쪽으로 선택하자 싶었죠. 짐을 꺼냈다 뺐다 하기 제일 수월할 테니까요.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삿짐 보관 보름 정도 짧게 맡기는데 사무실이나 컨테이너를 빌리는 것은 말도 안 되죠. 이럴 때 전문 짐 보관 업체가 있는 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곳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운영 중이니 위치, 환경, 가격 등 다각도로 비교해 본 후에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특히 이사할 때는 옷이나 전자제품도 포함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 물품들은 온도에 민감하기도 해서 자칫 잘못하다가 썩거나 고장 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온도, 습도 유지도 잘해주는 곳을 찾아야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도난, 화재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지 여부도 따져보면 좋겠죠. 관련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인지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여러 포인트에 부합된 곳을 알아본 거라 마음 놓고 있습니다.